[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5월 8일, 은평구에 위치한 성아유치원(원장 김영미)은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유아들은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원장의 주도 아래, 유치원과 가정에서 직업 탐구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교실에서는 선생님들과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유아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운동장에서는 희망하는 직업의 옷을 입고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발표를 하고 포즈를 취함으로써 자신감과 발표력을 길렀다.
발표 후에는 자신의 꿈을 다른 이에게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는 응암오거리 인근과 동네 아파트 주변, 대림시장을 돌며 이뤄졌다. 다양한 직업을 표현하는 유아들은 의사와 아이돌을 꿈꾸는 어린이가 많았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직업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저출산 사회 속에서도 다양한 꿈을 키우는 유아들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성아유치원 김영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을 강조하며, 유아들의 존귀함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더불어, 가정이 지역과 나라의 꽃이자 미래인 유아들의 교육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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