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에코데일리 신문사와 지구지킴이에코맘이 주최하고 인피니티컨설팅(주)와 SKC&C 클릭ESG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시상식이 환경부, 서울특별시,국회환경노동위원회,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후원으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주)컨설팅앤컨설턴트, (주)블렛스인더스트리, 대구광역시달서구청이 영예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주)킴스엠앤티, (주)파미르홀딩스, 화창토산(주)가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상까지 총 22개 업체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 회 ( S o c i a l ) , 지 배 구 조(G over n a nc e)의 약자로, 기업 경영 활동을 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경영의 3가지 핵심 요소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에코데일리 신문사와 지구지킴이에코맘이 주최하고 인피니티컨설팅(주)와 SK 주식회사 C&C를 주관사로 하여 ESG경영 관리 플랫폼 "클릭 ESG"를 활용해 진단을 하고 심사를 진행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갖는다. SK 주식회사 C&C의 "클릭 ESG"는 SK 주식회사 협력사의 공급망 ESG 진단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 2천 600여 개 기업 및 단체가 사용 중이다.

'클릭 ESG'는 산업통상자원부'K-ESG 가이드라인'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글로벌 기업 협의체 'RBA'(Responsible BusinessAlliance)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에서 정한 진단 지표를 준용하고 있다.

에코데일리 신문사 조범용 회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기업들이 ESG의 중요성을 느끼고 클릭ESG의 진단을 통해 회사의 개선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ESG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확산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소비자, 투자자, 정부 등 모든 사회구성원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선택이아닌 기업의 생존과 성장의 핵심적인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ESG 이슈가 등장한 이후 전 세계적인 관심이 고조되면서 제도적 규제강화와 투자(공적투자, 민간투자) 기관의 ESG 정보공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으며, 기업들의 대응 노력도 확대되고 있다.

ESG는 연기금을 중심으로 책임 투자가 보편화됨에 따라 ESG 투자원칙이 수립되고 ESG 투자를 내재화하는 추세이며 글로벌 연기금, 자산운용사 중심의 책임 투자가 증가하면서, 책임투자 촉진을 위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가속화(19개 국가)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총 162개 기관(국민연금 등)이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하고 있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기관 투자자들이 고객 및 수익자의 자산을 위탁받은 선량한 관리자로서, 수탁자가 어떻게 중장기적으로 고객 및 수익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책임 이행할 것인가에 대한 행동 지침이다.

정부는 글로벌 동향을 반영한 K-ESG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1~2년 주기로 발간하고 업종별·기업규모별 가이드라인도 22년부터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다.

에코데일리 신문사와 지구지킴이에코맘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도 ESG 경영을 통하여 자원의 위기와 환경규제로부터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 규제시장의 선점을 위한 발전 전략과 나아가 잎으로 우리나라의 확고한 신성장동력이 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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