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석철)는 지난 12월 10일(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사업비 20,000,000원을 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경기도민·학교·소상공인·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탄소중립 활동을 지원해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4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주동 주만지치회는 마을공동체 탄소중립 실천 지원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유형에서는 대상 1개소 회우수상 7개소 및 우수상 7개소가 선정되었다.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대상 수상 받게 된 사업비 2,000만 원으로 행주동 생활 폐기물 저감, 탄소 흡수원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공유회를에서는 행주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탄소중립 사업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논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신석철 회장은 “탄소중립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주민들과 만들어갈 계획이다. 그동안 탄소중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 했는데 지원사업을 통해 행주동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생활 폐기물 저감, 탄소 흡수원 확충 등의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행주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송진우 행주동장은 “탄소중립은 모든 구성원이 동참해야 가능한 것으로 주민들의 의식 전환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행주동 주민자치회가 더욱 마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마을의제로 ▲토당골 한마을 축제, ▲행주산성 에코플로깅시즌2, ▲우리마을 향토문화를 잇다. ▲마을신문만들기, ▲어반스케츠 등의 사업을 선정 진행한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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