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행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석철)가 3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경기도민, 학교, 소상공인,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총 4가지 유형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마을공동체 탄소중립 실천 지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생활 폐기물 저감과 탄소 흡수원 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텀블러 세척기를 구입해 행주동 주민센터, 능곡동 주민센터, 토당플랫폼 1904, 능곡고등학교 등에 설치하여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3월 10일부터는 공구 대여 사업도 시작한다. 공구 대여는 무료로 제공되며,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대여한 공구는 2주간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반납하면 된다.
행주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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