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3월 20일 KINTEX 2전시장 7A홀 내 컨퍼런스룸에서 물 안전 분야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수도시설 사고 예방 등 안전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 수도사업자, K-water 관계자, 물기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환경부의 ‘노후상수도정비사업 2025년 사업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점검의 2025년 개정사항 및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환경부 수도기획과 이재덕 사무관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의 추진 현황과 사업 성과, 사업 추진 시 주요 고려사항 및 2025년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협회 한정균 팀장은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점검의 2025년 개정사항과 자료 작성 요령을 전파했다. 또한, 협회 김승영 팀장은 2025년 1월부터 시행된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를 소개하며, 수돗물 생산과정 전반의 위생 및 안전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환경부 관계자와 상수도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 K-water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협회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 시행으로 정수장의 위생 수준 향상과 수돗물 품질 개선이 기대된다”며 “협회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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