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일산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윤기남)은 2025년 3월 18일 오전 10시, 1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140여 명의 노인 대학생이 새롭게 입학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일산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시대적 흐름 속에서 어르신들의 평생 교육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133명의 학생이 졸업했으며, 올해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12기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 대학은 단순한 여가·교양 강좌를 넘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보다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기남 대학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인생 전체가 배움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입학한 모든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김광익 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일산3동 성운현 동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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