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생태계 위협과 식량 생산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식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아시아식생활학회(회장 최일숙 원광대학교 교수)는 오는 5월 23일(금) 원광대학교 프라임관에서 “Planetary Health: 식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2025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Planetary Health란 무엇인가’와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위한 Planetary Health’라는 두 가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기후 변화 속 식생활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에 대해 학계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세션에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Planetary Health를 고려한 실천 가능한 식생활 관리 방향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언과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속가능한 경력관리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미래 세대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일숙 회장은 “이번 춘계심포지엄이 지구와 인류의 상생을 위한 식생활의 통합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전문가들이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http://easd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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