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일일찻집 수익금 800만 원을 기부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관산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일일찻집’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만든 한방차와 음료, 다과 등을 나누며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 행사를 통해 수익금이 마련됐으며, 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돕기 성금으로 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관산동 행복마을창고 개소와 함께 진행한 의미 있는 첫 일일찻집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선정 관산동장은 “주민자치회의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관산동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하는 등 꾸준한 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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