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2017년 고양시 일산동구 제1호 치매안심마을지정된 중산동은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파트너 모집 및 지역상가 대상 치매안심프렌즈를 지정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에 힘써왔다.
또한,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적대감을 완화시키고 치매예방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의 가족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 그리고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전 직원이 온라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동 간호사를 통해 치매환자 발굴 및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중산2동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 지난 28일 고양시 행정복지센터 중 최초로 중산2동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매극복선도기관을 추가 지정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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