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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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특례시 탄현1동 주민자치회(회장 조경순)가 지난 10월부터 약 3달간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가게는 깨끗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고양페이로 보상해주는 재활용품 유가 보상제도이다.
고양 자원순환 가게에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수거 한 PET(무색, 유색, 판)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로 적립 후 고양페이로 전환 지급된다. 이때 △무색 PET는 개당 10포인트, 유색 PET·판 PET는 1kg당 150포인트 △플라스틱류는 PE·PP·PS 1kg당 200포인트△OTHER 1kg당 150포인트씩 받을 수 있다.
고양 자원순환가게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재활용품을 고양페이로 보상해준다는 제도가 신기해 참여했는데, 페트병의 색 유무와 플라스틱의 영문글자에 따라 다르게 재활용을 해야 한다는 것에 놀랐다.”며“앞으로 재활용을 철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경순 탄현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처음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열었을 때는 시민들의 의식도 적립되어 있지 않고 참여율도 저조했으나, 한주 한주 진행할 때마다 점점 시민들의 의식도 적립되고 참여율도 현저히 올라갔다.”며 “기회가 된다면 2023년 고양 자원순환가게도 참여하여 주민들의 재활용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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