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가로등 시설물에 대하여 미점등 개소 정비, 사고등주 철거·교체, 제2자유로 구획 등기구 LED교체공사, 전기안전공사 정기점검 부적합사항 정비 공사를 완료하여 야간 조도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가로등 점등불량 주요 발생 원인은 등기구 노후화, 악천후 시 지중선로 누설전류에 따른 누전차단기 트립, 차량사고로 인한 가로등의 망실이다.
특히 지난 8월~9월에는 잦은 폭우로 인하여 구획 단위로 가로등 제어반의 누전차단기가 트립되어 점등불량이 된 곳이 많았다.
이에 구는 가로등 유지보수 관련 예산을 약 8억 원 확보하여 유지보수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중앙로, 호수로 등 주요 도로 구획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가로등 동작 여부를 점검하여 보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2023년도에 보다 신속한 보수·정비를 통하여 야간 가로등 미점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사전방지하고, 특례시의 이미지에 걸맞는 깨끗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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