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은평구는 2019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 87.38점을 기록했다.
특히 구민이 알아야 하는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등록 건수 지표’와 결재문서의 원문정보 ‘충실성 지표’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구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정보공개에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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