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설 연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 상황실·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설 연휴 기간 수도권매립지에서 폐기물 반입을 일시 중지함에 따라 청소대책 ‘상황실’과 ‘기동반’ 가동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청소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은 상황 근무조와 순찰 근무조로 나누고, ‘청소기동반’은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에서 각각 편성 운영한다.
설 연휴 폐기물 배출은 동별 지정된 날짜에만 가능하며, 오후 6~11시에 배출하면 된다. 지정일 외에는 배출이 제한되므로 동별 지정일을 참고해 배출해야 한다.
오는 20일과 25일에 배출할 수 있는 동은 ‘불광2·갈현2·응암1~3·역촌·신사1·진관동’이다. 24일은 ‘녹번·불광1·갈현1·구산·대조·신사2·증산·수색동’이 해당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 폐기물 배출은 가급적 자제하시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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