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겨울철 한파 및 난방비 인상과 고금리로 인한 경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필요 예산을 신속히 확보하여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20일(금) 오전 구청장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한파 취약계층 및 시설 등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
지원대책은 ▲임차 영세 소상공인 약 1만 여명에 경영지원금 각 10만 원 지원 ▲장애인 시설,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난방비 지원 ▲한파 대응 근무자를 위한 방한용품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는 이 밖에도 취약계층 한파 대비 난방용품 지원,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건강관리, 노숙인 보호 활동 추진, SNS를 활용한 한파 행동요령 전파 등 한파 대응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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