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늘 2월 1일부터 16일까지 16개 전 동(洞)을 순회하는 ‘2023년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실내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 동 업무보고회로 다양한 마을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고회 기간 김미경 구청장이 16개 각 동을 직접 순회하며 마을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2023 계묘년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린다.
은평구 동 업무보고회는 주민이 직접 기획과 진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마을 현안에 대해 구청장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연도 함께 즐기는 등 마을 축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구는 동업무보고회 기간 중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과 불편사항,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 의견을 민선 8기 구정에 적극 반영하며 실질적인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동 업무보고회는 진관동을 시작으로 16개 전동을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들이 직접 순회하며 16일까지 진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와 함께 맞이하는 주민 소통의 자리”라며 “주민들과 여러 마을 현안을 마음껏 소통하며 성공적인 민선 8기 구정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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