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박동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관내 대학과 학생이 직접 발굴한 지역 문제와 개선 방안을 구정에 활용하기 위해 ‘2023 상반기 대학-지역 연계 수업’ 참여 학과를 공모한다. 대상은 올 상반기에 지역과 연계해 정규 강의를 진행하려는 관내 대학 및 대학원 교수다.
구는 지역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적용하기 위해 이를 추진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3일까지 이메일(honeyboy@sdm.go.kr)로 내면 된다. 구는 2개 학과를 선정해 약 5백만 원씩 지원한다. 수업 기간은 올 3~6월이며, 수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정책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6월에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8년 이상 지속된 사업인 만큼 올해는 신대학로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주 기자 : ss-dongseo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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