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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래 교육은 어떤 모양을 가르칠 것인가?

등록날짜 [ 2023년02월09일 18시21분 ]

빅데이터 미래 교육은 어떤 모양을 가르칠 것인가? 틀에 정해진 삼각, 사각이 아니라 다양한 원형을 가르쳐야 한다. 


지구는 둥근 원형으로 돌아가고 있다. 기울어진 지구가 돌아가면서 사계절이 순환되고 사계절에 따라 환경과 조건이 형성되어 끝없는 반복적 시간이 흐른다. 사람은 지구에 존재하는 하나이지만 사람들이 지구를 변질시키고 있다.


사각형, 삼각형은 꼭짓점을 중심으로 줄 세우기를 한다. 조직이라는 꼭짓점을 중심으로 지시와 명령의 체계로 존재한다. 사회는 조직과 다르다. 사회는 하나를 꼭짓점으로 존재하는 것만이 아니다. 사방으로 둘러보려면 원형 탑이 필요하다. 사회는 둥글게 만들어져 있다. 하나만이 아닌 다양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구성과 사회 구성이 다르다.


하나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문화는 계파를 만들고 조직 속에 조직을 만든다. 조직의 하나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왔다. 조직의 수장이 되려는 경쟁은 때로는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기도 하지만 수많은 경쟁 속에 희생자를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만들어 갈 것이다.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가 새로운 사회를 만들고 있다. 인간만의 경쟁에서 인공지능 AI와 경쟁하는 사회구조가 되어 가고 있다. 인간의 경쟁과 인공지능 AI 경쟁은 다르다. 공생과 공존의 개념이 미래 사회의 핵심이 되고 있다. 무한 경쟁 시대 하나만의 중심에서 다수의 협력에 의한 공존으로 개념이 바뀌고 있다.


하나의 답만 가르치고 평가하던 방식으로 급변하는 공생 공존 시대에 살아가기 어렵다. 이기주의 성격을 키웠던 암기주입교육 틀을 깨고 팀에 의한 공생 공존 방식을 가르쳐야 미래 사회에 살아 남는다.


빅데이터는 원형 구조로 형성된다. 하나만의 계열이 아니라 불특정의  다양한 계열의 정보가 유기적으로 융합되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거미줄은 원형구조로 세밀하게 연결되어 전체가 하나의 레이더망 역할을 한다.

급변하는 사회는 원형이다. 하나를 목표로 조직된 기업이나 단체가 아니다. 사회는 다양한 목적에 의하여 목표가 설정된다. 수없이 많은 프로젝트가 불특정 다수에 의하여 전개되고 계획되지 않는 결과를 만든다. 한사람만이 조직을 키우던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팀워크에 의한 조직 시대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사회를 만들고 있다. 개인 총수에 의한 기업구조에서 다수의 전문가에 의한 기업경영으로 바뀌고 있다. 한 사람의 지배구조의 특징이 신속한 지시와 명령구조라면 다수의 전문가에 의한 구조는 빅데이터에 의한 정보 기반으로 공존구조다.


무엇을 어떻게 학습받았는가에 따라서 인생이 결정된다. 세계가 개인 위주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하여 팀에 의한 프로젝트 방식의 PBL 교육으로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유다. 한국은 아직도 개인 위주 교육 틀을 깨지 못하고 있다. 창의성이 뛰어난 한국인 들은 스스로 개인주의 틀을 깨고 정보사회에 도전하고 있다.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보다 스스로 미래 사회에 적을 하기 위한 몸부림을 쳐야 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많은 젊은이가 기성세대를 설득하기보다 스스로 빅데이터 정보사회에 적응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빅데이터시대는 학교 틀이 깨지고 교과서 틀이 깨지고 지구촌이 하나의 교육 공간으로 급변했다. 지구촌이 글로벌 개념으로 하나가 되어 실시간으로 모든 정보가 공유되어 공생 공존하는 교육환경이 되었다. 틀 속에 제한되었던 삼각형, 사각형 교실이 깨지고 생활환경 전체가 교실이 되어 실시간으로 평생교육 받는 시대다.


교사 중심 교육방식에서 멘토에 의한 빅데이터 중심교육으로 원형에 의한 융복합 교육시대에 PBL STEAM MAKER 교육방식이 부각되고 있다. 인간과 기계가 공존해야 하는 미래 사회에서 공존의 협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 project based learning) 교육은 시대적 교육환경이고 방식이다. 부분적으로 실시하던 프로젝트 수업을 체계적으로 확산시키는 교육 혁신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살아남는 비결이다.

 
강충인 미래교육자

조재용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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