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의회 황재원 부의장은 2월 16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서 ‘책임의정을 위한 공개브리핑 제도’를 제안하였다.
황재원 부의장은 이날 '5분 발언'에서 “국민의 생활이나 생계와 밀접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으로 소회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경제 상황이 위중한 상황일수록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독립적이고 민주적인 의원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공개브리핑’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공개브리핑은 ‘찬반이 첨예한 사업이나 조례 제정, 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의회와 집행부에서 심의한 결과를 사안별로 브리핑 의원을 선정하여 구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방식’이라며, ‘상대적으로 활동이 홍보되지 않는 의원님들의 능력과 열정도 알릴 수 있는 방법’이며, ‘의장단을 제외한 의원 중 순환적으로 브리핑 의원으로 선정하여 은평구 유튜브 또는 지역 언론을 통해 직접 설명함으로써 외압에 영향을 받지 않고 책임감 있고 독립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동력과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또한, 구민은 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고, 의회와 집행부의 평가를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할 수 있으며 구정과 의정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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