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6105번’ 정류소 11곳 신설해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
신설된 정류소는 공향 방향에 6곳 불광역, 동명여고, 연신내역, 세명컴퓨터고, 박석고개, 구파발역이다. 시내 방향에는 5곳으로 구파발역, 박석고개, 세명컴퓨터고, 연신내역, 불광역 총 11곳이다.
은평구는 노선 조정 과정에서 구민의 교통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의견을 제출하는 등 서울시, 운수업체와 협의해 왔다. 협의 결과 공항버스 정류소가 신설되면서 내부순환로로 대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김포공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조정됐다. 자세한 운행 시간표는 한국도심공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년 12월 인천공항 버스 정류소 신설에 이어 이번 김포공항 버스 신설도 이루어져 구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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