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신체활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현재 오는 15일까지 ‘우리동네 걷기 코스 공모전’을 진행하며, 4월부터 10월까지는 테마별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마는 ‘도시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길 걷기’, ‘두근두근 봄길 걷기’, ‘가족과 함께 걷기’, ‘우리동네 소소한걷기’ 등 이다.
또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역량강화 과정도 진행한다. 5월부터 8주간 운영하며 네이버밴드 가입 승인을 통해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과정은 ‘비만과 대사증후군으로의 영향’, ‘체중조절을 위한 올바른 걷기 및 근력운동방법’ 등을 라이브 영상 및 채팅과정을 통해 배우며 즉시 피드백이 가능하다. 심화 리더양성 과정도 운영할 예정으로, 이 과정을 수료한 리더는 성인 및 취약 어르신을 위한 신체활동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은평구 최근 5개년 지역 지표를 살펴보면 성인 비만율은 2017년 41.5%에서 2021년 43.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톡채널 ‘은평구보건소 운동라이프‘ 1:1 채팅 또는 은평구청 건강증진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지속적인 건강 실천을 위한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구의 신체활동 증진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통한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힘쓰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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