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은 시민 안전에 앞장서는 고양소방서와 함께 어린이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고 안전예방 관련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문화재단과 고양소방서는 지난 3월 2일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 조현영 고양어린이박물관장, 정요안 고양소방서장, 김윤철 고양소방서 재난예방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고양어린이박물관 안전 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 및 안전 관리 지원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공동 홍보 및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등 기타 상생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양문화재단이 고양특례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016년 개관 이래, 올해 1월 기준 1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복합 어린이 가족 문화공간이다. 박물관은 지난 7년간 ▲정기적인 합동 소방 훈련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 실시 등 보다 안전하고 든든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고양소방서와 함께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확산하고, 어린이 소방관이 되어볼 수 있는 「으라차차! 고양어린이박물관 소방안전 체험존(2023년 4월 조성 예정)」 등 어린이 가족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양 기관의 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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