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꿈친 베이커리&카페 협동조합(이사장 최은영)과 세종시 한글빵(대표 서영석)은 3월 5일 취약계층의 취창업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꿈친 베이커리&카페 협동조합 최은영 이사장을 비롯 세종시 한글빵 서영석 대표, 은평마을방송 송지우 이사장, 황인수 이사, EOK 이강옥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EOK 이강옥 대표의 소개와 은평마을방송 송지우 이사장의 기획으로 이뤄졌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기관별 자원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지원을 협력하고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의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꿈친 베이커리&카페는 2015년부터 박석고개에서 운영해 오다가 2020년 11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 현재는 갈현동 연서로 21길 5에서 7명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세종시 한글빵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세종쌀과 복숭아로 만든 건강한 쌀빵을 판매하는 업체로 한글빵 수익금 중 일정 금액을 연말기부 등의 다양한 기부활동과 세종시 문화 관광 홍보를 하고 있는 업체다.
꿈친 베이커리&카페 협동조합 최은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지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한글사랑의 정신이 은평구에도 널리 퍼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친 베이커리&카페 협동조합은 3월 24일경 시설을 갖추고 은평구 한글빵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은평구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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