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서 체험관 계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은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은 웹툰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2017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2022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 우수 운영 사례로 진흥원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과정인 <웹툰프로>와 일반인 대상 <웹툰 입문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5회째 진행될 <웹툰프로>는 진흥원이 지역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사업이다. 교육은 현직 웹툰 작가와의 1:1 멘토링 교육을 받는 ‘작가데뷔반’과 채색 전문 작가에게 집체교육을 받는 ‘채색어시반’, 현직 웹툰 PD에게 직접적인 실무교육을 받는 ‘웹툰 PD반’으로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중 ‘웹툰 PD’반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웹툰 산업 성장으로 웹툰 PD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되었다. 그리고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웹툰 입문반>은 웹툰 도구인 클립스튜디오에 대해 배우는 기본교육 과정으로 고양 영상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체험관 계속운영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교육프로그램 교육생 모집공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고양시 등 경기북부 거주자 또는 경기북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경기북부 소재 기업인 또는 종사자이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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