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1년부터 추진해 왔던 ‘풍동 제2지구’ 180필지(110,162.5㎡), ‘풍동 제3지구’ 62필지(41,163.6㎡)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6일부터 토지대장,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발급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부를 재조사측량을 통해 현실경계 중심으로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선진 토지관리 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이번 사업지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경계를 확정함으로써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였고, 토지 정형화, 건축물 저촉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경계 확정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하였으며, 조정금 정산 후 관련법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에게 통지하고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이재란 시민봉사과장은“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현재 진행 중인 성석동 제2지구의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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