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 20일과 21일 다문화가족 청소년 자녀 30명 대상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 체험 ‘다함께 행복한 세상’ 융합 방학 캠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은평구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과 자녀성장 지원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자녀 성장지원 목적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한양대학교 사단법인 함께한대와 협업했다.
다문화가족 맞춤형 서비스 이용,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거나 은평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은평구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고,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령기 자녀 맞춤형 교육체계 확립 ▲기존의 학업·진로 상담서비스 확대 ▲자녀 한국어 및 모국어교육 지원 확대 ▲중도입국 청소년대상 동기부여 강화사업이 대표적이다. 은평구의 다문화가족 자녀는 1,864명이고, 초중등 다문화 학생 수는 962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위한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있는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다문화가족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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