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박동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6일 신촌 연세로에서 ‘서울e반하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10개 대학의 청년들과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선정한 ‘에너지절약 5가지 행동수칙’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수칙은 ▲난방온도 2도 낮추고 겉옷 입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온수온도 낮추고 10분 샤워하기 ▲연말연시 전자우편함 대청소 ▲습관적인 핸드폰 사용 멈추기 등이다.
이날 서대문구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은 ‘에너지절약 행동수칙’ 폼보드에 시민들이 직접 스티커를 붙이도록 안내했다. 또한 연세로 인근 사업장을 방문해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며 에너지 절약 수칙을 홍보했다.
한 실천단원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민들이 조금씩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 같은 캠페인 외에도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중심으로 한 환경교육과 SNS 안내 등을 통해 구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동주 기자 : ss-dongseo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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