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주도형 연계 ‘2023년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관내 사업장 1개소와 청년 8명을 추가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지역특화,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공헌 연계 분야의 관내 사업장이면 지원 가능하다.
청년일자리는 교육서비스, 예술, 언론, 건설 등 총 8개 분야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로, 은평구 거주자를 우선한다. 공고문 및 모집 분야를 참고해 본인의 전공과 희망 진로에 적합한 분야에 지원하면 된다.
참여기업 접수 기간은 8일부터 13일 18시, 참여청년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 18시까지다.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선발된 8명의 청년은 4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게 되며, 선정된 1개소 기업에는 5월부터 청년이 배치될 예정이다.
청년은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월 2,331,820원의 보수와 4대보험, 직무역량강화 교육, 자기개발비 등 지원받는다. 세부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은 청년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을 덜고, 청년은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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