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8일 지속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롭게 증축된 보건소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상시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전담클리닉 구축에 이어 지난달 20일 보건소 2개 층 증축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를 보건소 1층에 구축해 부족한 사무공간과 보건의료사업실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소 증축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
구는 시비 13억원과 구비 8억을 확보해 총 424.75㎡인 2개 층을 증축했다. 기존 4층에 있던 보건소장실과 보건위생과 사무실을 증축 공간으로 이전하고, 주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금연클리닉과 영양플러스실, 상담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준공이 완료되는 3월 중순부터는 식품접객업소와 이·미용업소 등 위생민원 업무를 증축된 6층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보건의료 행정에 맞춰 주민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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