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택을 리모델링해 구립 갈현어버이경로당 개소식을 13일에 개최했다.
갈현어버이경로당은 그간 갈현노인복지관 내 위치해 어르신들의 독립적인 여가공간이 없었으나, 주택을 매입 후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이번에 새단장한 경로당은 연면적 179㎡(54평) 규모로 지상 1층과 2층은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정보교환 등을 위한 안락하고 쾌적한 어르신 맞춤형 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대한노인회 은평지회장, 지역단체장, 경로당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운 갈현어버이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설치를 위해 힘써준 김미경 구청장과 구의원 등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갈현1동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오늘 개소한 갈현어버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어르신 여가복지 거점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구는 161개 경로당이 있으며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여가 활동, 식사를 비롯해 건강관리, 상담 및 일자리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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