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청년 창업의 도전을 돕는 새싹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싹점포'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창업 공간이다. 입점 시 보증금은 전액 지원되며,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지원,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지원, 행사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3곳으로 집합 형태의 ‘청년식당’(은평로9길 13, 1층) 1곳과 청년들의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신규로 조성할 ‘롯데몰 은평점’ 내 2곳이다. 롯데몰 은평점은 요식업을 제외한 업종에 제한이 없어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다양한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열정 있고 개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만 19~39세 은평구 청년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구 홈페이지 공고 게시글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에서 창업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31일까지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유망한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착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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