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3일 롯데몰 은평점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창업 공간인 ‘새싹점포’의 신규 사업지를 확장하기 위한 협약이다. 청년 창업인에게 입점 기회를 확대하고 구매력이 풍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몰 내 청년 점포를 조성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롯데몰은 청년 창업점포 입점을 위한 공간 제공, 보증금 면제 및 저렴한 임차료 등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롯데몰 새싹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청년 창업인에게는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인테리어 비용 일부 지원, 맞춤형 교육 등이 혜택이 제공된다.
이민규 롯데몰 은평점 운영협의체장은 “창업에 관심 많은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유능하고 젊은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 모델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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