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으랏차차 건강백세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와 서부재활체육센터는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양 기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은평구 관내 수급자·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6개월 동안 1주일 2회 총 48회로 매주 화·목요일 운영한다.
스트레칭 및 근력, 평형성, 민첩성 등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화에 따른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지연시켜 체력 증진 및 삶의 활력을 되찾는 걸 돕는다.
마정욱 센터장과 황요섭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건강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만큼 금번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르신 돌봄전문기관와 건강약자를 위한 재활전문기관이 함께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질 높은 사업을 추진하는 모범적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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