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여성민방위대와 합동으로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및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재난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은평에는 115곳이 지정돼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민방위 대피시설의 안내‧유도 표지판 부착 여부 및 훼손 상태, 상시 개방 여부, 물건 적재 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구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3종 시설물,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 시행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의 보완‧지정 해제 및 신규 시설 추가 지정할 예정이며, 안전 위해 요소가 확인된 곳은 안전조치가 이루어지도록 관련 부서와 점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 및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하여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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