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는 자영업자들의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관련 폐업신고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인이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각각 진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폐업을 원하는 자는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은평구청 또는 세무서 중 한 곳에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만 작성하면 된다.
대상 업종은 식품위생·농림축산·문화체육 등 인·허가가 필요한 56개 업종으로 통신판매업, 담배소매업, 식품관련업, 공중위생업, 게임제작관련업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민원여권과(☎02-351-6313~4)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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