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복지자원 및 서비스 다양화에 따라 ‘은평주민복지 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주민복지 이력제’는 동일인에게 자원과 서비스 연계의 중복을 방지하고 쏠림 없는 분산 지원을 위한 체계적 관리다.
이력관리는 단계별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데, 1단계는 복지대상자 복지자원, 서비스제공 이력에 대한 내부 관리 단계로 대상 특성, 모니터링 주기, 지원실적 등 관리한다.
2단계는 공무원용 차세대 행복이음과 복지기관 종사자용 희망이음 시스템 연계관리 단계다. 차세대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인 자원배분 관리 예정이며, 보완이 필요한 기능이 있으면 보건복지부에 적극 건의해 시스템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는 민간·종교기관 등에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한 단계로, 지원 대상자를 공유하고 선정해 중복지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복지사업별로 대상자를 지원하면 대상자 간 쏠림 현상이 생길 수 있다”며 “대상자별로 지원 내역을 파악해 불필요한 중복지원을 막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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