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돕는 ‘도배기능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최근 여성 진출이 활발한 도배기능사 등 기술 분야의 여성 전문가를 배출해 취·창업을 돕고, 성별 고정관념과 직종분리를 해소하고자 한다.
교육은 도배와 바닥재 기술을 익혀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전문직업훈련’, 견적 상담사와 소자본 창업을 교육하는 ‘취·창업 준비교실’ 등 두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엔 실질적인 취·창업을 위해 협력 업체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취업 희망 여성으로 총 15명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내달 8일 오후 4시까지 참가신청서, 초본 등을 은평인테리어 기술전문학원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내달 8~9일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며, 교육은 내달 11일 개강해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평인테리어 기술전문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이 전문자격증을 가진 고급 인력으로 거듭나 여성들이 기술 분야로 활발하게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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