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봄을 맞아 지난 8일 능곡1904 광장 일원에서 ‘봄봄 능곡 페스타’를 개최했다.
‘봄봄 능곡 페스타’는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결정된 마을의제 1호 사업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나누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이 판매자가 되어 물건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그림·사진 전시, 버스킹 공연 등이 어우러져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민화, 유화, 수채화, 색연필화, 한지공예, 조각 작품 등)은 능곡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및 능곡동에 거주하는 지역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라인·줌바 댄스, 한국무용, 기타·색소폰·팬 플루트·앙상블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은 플리마켓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김경찬 주민자치회장은 “‘봄봄 능곡 페스타’는 행사 기획부터 홍보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주민자치회의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준비하였기에 보람이 크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능곡1904를 찾아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및 통장협의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를 홍보하면서 사전 예매권 판매도 함께 진행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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