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국민의힘, 남가좌1·2동, 북가좌동1·2동)이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처와 서대문구 맞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진우 의원은 지난 23일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과 관련, 서대문구 집행부가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난임시술비 지원 확대와 가임력 보존 정책에 대해 관련부서와 논의를 진행, 조례 제정을 준비한 바 있다.”고 말하며 “이 자리를 통해 서대문구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섰다.”고 밝혔다.
이어서 “얼마 전 서울시에서도 난임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가임력 보존 정책을 펼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이 같은 서울시 정책이 출산의 의지가 큰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또, 박 의원은 출산율이 높은 타 자치구의 정책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TF팀을 구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저출산 해결 방안 도출은 물론 서대문구 맞춤 지원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은 “지역사회 전체가 저출산의 심각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인식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발 더 나아간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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