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관동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예방활동가 양성교육 과정은 치매 안심 마을을 위한 치매예방 활동가 사업의 일환으로 2023 진관동 주민자치회 의제로 채택됐다.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사회 문제로 대두된 치매에 대한 이해증진,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으로 치매발병률 저감을 통해 건강한 진관동 만들기를 목표로 두고 있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의 협조로 추진된 교육과정은 진관동 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35명을 모집했다. 교육은 치매이론교육, 운동치료, 칼림바를 이용한 음악치료와 미술작업치료로 나눠 8차례 진행됐다.
치매예방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진관동 주민들은 5~6월 진관동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관내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 진행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
임정희 진관동 주민자치회 분과장(배우며 쑥쑥 크는 동네분과)는 “은평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천한 치매예방 전문 강사와 함께 의미 있는 치매예방활동가 양성 교육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며는 “진관동 주민들이 치매예방활동가 양성교육을 통해 활력과 자신감을 가지고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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