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 26일 따스한 봄을 맞아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보훈단체장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단체장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 무장애 숲길에서 숲해설사 설명 들으며 편백숲을 걷는 힐링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구 보훈회관은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법정단체가 입주해 있다.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 무장애 숲길은 국내 유일 편백나무 숲이다. 경사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산책하듯 걷는 것만으로도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대다수가 고령인 보훈단체장들의 안전을 고려해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훈단체장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위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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