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2일 최일선에서 서민 취약계층을 상대하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채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한 맞춤형 교육이다. 향후 복지기관 담당자 등 교육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주제는 ▲가계 재무 및 채무조정제도의 이해 ▲금융복지와 취약계층의 복지해결사례로 회차별 진행된다.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뤄 실무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영향으로 불법사금융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와 복지기관 담당자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맞춤형 금융교육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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