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장항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 2주년 및 환경부가 정한 습지주간을 맞아 지난 20일 장항습지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항습지는 생태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21년 5월 21일에 우리나라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곳이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모집한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해설사와 동행하면서 생태교육과 외래식물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는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게 힘들었지만 장항습지 환경보전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휴일에도 장항습지 환경보전을 위해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항습지의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하고 현명한 이용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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