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서울시민 소통과 화합의 장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5월 20일~21일 이틀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유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대회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 8천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은평구는 총 25개 종목 선수단 196명과 응원단 230여명이 참가했다.
시민참여 종목에서는 힙합댄스 2위, 릴레이게임 3위를 차지했다. 동호인 종목 족구와 탁구경기에서 각각 우승했다. 배드민턴은 성인 남자복식, 혼합복식, 어르신 혼합복식 등 여러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배드민턴 종목 종합우승했다. 그 밖에도 국학기공, 생활체조, 게이트볼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종합 준우승을 해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준비를 위해 힘써준 분들과 선수단 그리고 응원단으로 참여해 주신 은평구민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종합 준우승을 축하드리며 은평구민이 하나돼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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