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 상공회 임원 워크숍은 4월 7일(금) 오전 5시부터 4월 8일(토) 저녁 9시까지 신안군 일원에서 총 45명의 임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으며 지자체 제막식 행사에도 참여하고 임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야외 행사로 아주 타이트한 행사였다.
이번 2023년 워크샵은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이겨내고 모처럼 상공회 임원들만의 화합의 시간이었다. 또한 이 워크숍 행사는 단순히 상공회만의 행사가 아니라 은평구청 및 은평구청 자매도시인 신안군청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 진행되어 의미가 큰 행사였다.
행사는 김은복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김은복 상공회장은 5년 만에 1박 2일 워크숍을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며, 임원들에게도 모처럼 복잡한 일을 잊고 즐겁고 밝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한 본 행사를 통한 다양한 건의와 제안을 환영하고, 임원들이 상호협력과 공존의 분위기를 형성해야 상공회의 위상이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워크숍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자은도_은평명예의섬" 제막식 식전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행사개요 소개, 축하 말씀, 그리고 조형물과 디자인의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은평 조형물"을 상징하는 제막식이 진행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민관 참석자들과 함께 촬영도 진행되었다.
제막식 후에는 은평구청, 신안군청, 은평구상공회의 임원들이 함께 오찬을 가졌으며 이 오찬에서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우량 신안군수, 김은복 은평구상공회장의 소개 및 인사가 있었다. 또한 워크숍에서는 퍼플섬, 1004뮤지엄파크, 새벽 백길해변, 선도 수선화축제, 분재정원 등을 신안군청 담당팀장의 소개로 관람하였고 화합을 위해 1일차 만찬행사와 2차로 호프집에서의 소그룹 모임 등이 진행되었다.
관람 행사중에 참여한 상공회 임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인터뷰로 듣고 기록으로 남겼으며, 관람 및 행사 내용들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남겨 향후 돌이켜볼 수 있는 기록화도 의미가 있었다.
은평구상공회의 4년만의 대규모 야외 행사인 이번 임원워크숍은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을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였다. 1박 2일동안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매우 빡빡한 일정을 단 한 건의 낙오나 안전사고 없이 시간을 준수하면서 화합을 다지는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고, 민관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은평구청과 신안군청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도 이번 임원워크숍의 특징이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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