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고양시는 갈수록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시청과 덕양구청에 지난 5월과 6월에 각각 여성화장실에 안심칸막이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시민의 삶은 안전하고, 노후는 안심되며,경제는 안정될 것"이라는 뜻의 "3안 행정"의 일환이라 하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화장실 안심칸막이 설치는 시민들의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보호하며, 개인 정보와 사생활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다. 화장실 내에서의 사생활 침해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목적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고양시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화장실 내에서의 사생활 침해와 디지털 성범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장실 내 각 칸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개인 정보 유출과 영상 녹화 등의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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