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현건 기자]
- 고양 봉사단체 나누리·(주)ALU, 지역 다문화 취약계층 여성들에 여성용품 나눔
- 홍정민 국회의원, “다문화 여성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한 고양시 지역사회에 감사”
고양시 봉사단체 ‘나누리’와 (주)ALU(에이엘유)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여성청소년 등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여성물품을 전달하고,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나누리와 (주)ALU는 이날, 다문화가족 등에게 다양한 교육 및 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일산동구 정발산동)와 한벗학교(덕양구 성사동)의 여성들에게 생리도 250개, 라이너 250개, 커버라이너 250개 등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을 제공한 (주)ALU는 환경단체와 연예인 팬클럽 등을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가정에 여성물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봉사단체 나누리는 2020년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년 고양시 내 특수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나눔을 계속해왔다.
홍정민 국회의원은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생리대 소비는 부담스러운 고정 지출인데, 특히 다문화 여성들에게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것은 우리 고양시 지역사회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주는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나눔 전달식과 간담회에는 나누리 강미희 대표, (주)ALU 고윤경 대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 센터장, 한벗학교 박다니엘 대표, 신인선 고양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 등이 함께했다.
[조현건 기자 : chohk87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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