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월 11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구청장을 선출함으로써 구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이번 선거는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의 구청장직 상실에 따라 발생하였으며, 주민들은 신임 구청장에 대한 염려와 기존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강서구는 서울의 주요 지역 중 하나로, 산업 발전과 인프라 개선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동시에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인한 문제들도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유능하고 적극적인 구청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보궐선거를 맞아 구민들은 각 후보자들의 정책과 실적, 이전 성과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후보자들은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 다방면에서의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주요 이슈로는 교육, 안전, 주택 정책 등이 높게 거론되고 있으며, 후보자들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강조하고 있다.
한 구민은 "구청장 보궐선거가 중요한 이유는 강서구의 미래와 주민들의 행복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구가 더 발전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구민은 "주변 지역의 성공 사례를 보면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구청장이 이러한 문제들을 신속하게 대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는 리더십을 가지기를 바랍니다"라며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보궐선거가 접어들면서 구민들의 관심과 열정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투표일인 10월 11일에는 구민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기 위해 선거소로 몰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당규에는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인하여 재·보궐 선거가 발생한 경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당해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돼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당내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는 '무공천'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무공천' 원칙 입장을 보이자 후보 난립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다수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8월 중으로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 서울시의원과 구위원을 지낸 이창섭·경만선·장상기·김용연과 문홍선 전 강서구 부구청장, 지역 연고는 없지만 뒤늦게 뛰어든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 등이 출마 의사를 보이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상대적으로 서울 내에서 민주당이 강세를 띠는 지역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부쩍 보수화된 서울 민심 탓에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이번 보궐선거로 인해 강서구의 미래가 더욱 밝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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