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 전 회장이며 지구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한국청소년육성회 법인 본부이사로 봉사하던 이대연 고문이 영면에 들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故 이대연 고문은 30여년간 오직 청소년육성회 만을 위해 헌신하던 외길 인생을 지난 11월 13일 마감해 큰 울림을 주고 있다. 故 이대연 고문은 30여년 동안 오직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를 위해서만 헌신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헌신자로 그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고문은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시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가 청소년들을 위한 유일무이한 단체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관내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데 중요한 역할로 봉사의 참 모습을 보여 왔었다.
빈소에는 유병관 전 회장과 이봉진 회장을 비롯한 서부지구회 관계자들이 상주의 마음으로 함께 하는가 하면 특별히 한국청소년육성회 허준영 총재를 비롯 이경순 사무총장 과 각 지구회장과 사무국장 등이 방문하여 조문했다.
특히 허준영 총재는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이대연 이사님은 평생 한국청소년육성회에 봉사하신 한국청소년육성회의 산 역사이고 회원들의 롤 모델이었다”며 안타까워 마음을 전했다.
이 고문은 1985년 (사)한국총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에 몸담은 이후 투철한 국가관과 학고한 사명감으로 30여년간 매년 불우 청소년 장하금 후원, 재소자 교화 및 가출청소년 취업알선, 청소년 복지시설 봉사,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 등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왔다.
한편, 故 이대연 고문은 지난 14일 가족들과 지인 특별히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부지구회원들의 안타까움 속에 발인하여 신촌 소재 봉원사에 안장되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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