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이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민체육센터는 개관 후 20여 년이 경과된 시설로, 노후 수영장 시설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영장의 환경개선공사는 제습공조기 설치, 보일러 등 기계설비 교체, 노후 천장재 교체로 시설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그간 이용 구민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샤워실 개선과 탈의실 가구 교체 등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수영을 운영한 후 11월 전면 재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자유수영은 원하는 시간에 현장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에는 감면행사를 진행해 30% 할인된 금액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은평구는 현재 구민들의 수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장(02-350-5351)과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02-353-7330), 올해 6월 개관한 은평청여울수영장(02-386-7330)을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름철부터 수영장 개장을 기다려 주신 구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구민 건강을 위한 시설인 만큼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 ‘구민이 건강해서 행복한 생활체육도시 구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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