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이강찬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11월 24일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시상식에서 환경 부문에 고병준 의원과 이한동 의원이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ESG 활동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 그리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들 중,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고병준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견고히 만들기 위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ESG가 기업의 경영 화두로 떠 오르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은 ESG 등급평가 기준에 미치지 못할 뿐만아니라 경영진의 소극적 참여 의사로 환경변화 문제에 부족한 모습이 보임에 따라 친환경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2023년 2월 ESG 관련자치법규 현황을 조사, 각종 자료를 수집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발의 제정하여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한동 의원은 제9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서강동, 합정동 지역구를 포함한 마포구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이라는 공동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 적극 노력하고 협력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서울특별시 마포구 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에 도움을 주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고병준 의원은 “이번에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마포구 중소기업 등이 ESG 경영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한동 의원은 “행정건설위원회 의원으로 이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마포구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마포구가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와 함께 다양한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강찬 기자 : adwin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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